DB, '부상군단' 삼성 대파하고 2연승

잠실/정다혜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7 20: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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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정다혜 인터넷기자] 완전체가 되어가는 단계일까. DB가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2연승을 달렸다.

원주 DB는 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4-73으로 승리했다.

 

허웅(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강상재(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레나드 프리먼(1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만점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DB는 9승 10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홈에서 대패를 당한 서울 삼성은 시즌 13패(6승)째를 기록하면서 10위로 내려앉았다. 김시래(15점 1리바운드 7어시스트), 다니엘 오셰푸(1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DB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1쿼터를 20-19로 마친 DB는 2쿼터 초반까지 삼성과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2쿼터 중반부터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강상재의 미드레인지 슛부터 프리먼의 골밑득점까지 완벽했던 DB는 점수를 10점 차 이상 벌렸다. DB는 전반을 43-31로 마무리했다.

후반 흐름도 DB가 주도했다. 삼성 오셰푸가 앤드원 플레이를 선보이며 뒤쫓나 싶었지만, 허웅의 패스를 받은 정준원의 골밑득점과 허웅의 연속 3점슛이 찬물을 끼얹었다. 3쿼터를 71-46으로 마치고 마지막 10분을 맞이한 DB는 4쿼터에도 날아다녔다. 허웅은 정확한 3점슛과 미드레인지 슛을 구사하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지난 KGC전에서 2차 연장 끝에 승리를 쟁취한 DB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DB는 오히려 휴식기 후 첫 경기처럼 자신들의 농구를 마음껏 펼쳤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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