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 울산서 현대모비스와 DB 경기 관전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4 2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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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봉중과 연습경기를 위해 전지훈련을 왔다가 경기가 있다는 걸 알고 보러 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2-86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7승 8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눈앞에 뒀다. DB는 얀테 메이튼이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해 8번째 패배(6승)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8위서 7위로 올랐고, DB는 공동 6위서 8위로 내려앉았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초반 끌려갔지만, 3쿼터 들어 역전한 뒤 4쿼터 초반 10점 차이로 달아나 쉽게 승리에 다가서는 듯 했다. 하지만, DB의 끈질긴 추격에 1점 차이로 쫓긴 끝에 함지훈과 서명진의 활약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상주중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들은 강원도 철원군에서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76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종별대회)참가를 준비하며 울산으로 전지훈련을 왔고, 시간이 맞아 프로농구를 관전한 것이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상주중 주장 이웅진(185cm)은 “화봉중과 연습경기를 위해 전지훈련을 왔다가 경기가 있다는 걸 알고 보러 왔다”며 “경기를 보니까 되게 멋지다. 프로 선수들인데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나 여유 등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있는) 대구에도 기회가 된다면 프로농구를 보러 가고 싶다”고 했다.

보통 소년체전은 5월, 종별대회는 7월에 열리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1월로 연기되어 2021년을 마무리하는, 하나의 대회로 펼쳐진다.

상주중은 종별대회에서 침산중, 성남중과 함께 F조에 속해 있다.

상주중은 연맹회장기 예선에서 3승을 거두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바 있다. 협회장기와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예선 탈락했다.

상주중은 22일 침산중과 첫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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