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윤예빈 동반 더블더블’ 삼성생명, 하나원큐 꺾고 시즌 첫 승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2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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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윤과 윤예빈의 활약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하나원큐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8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74-57로 승리했다. 배혜윤(1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윤예빈(11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14점 6리바운드) 또한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지난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했던 삼성생명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구슬(13점 8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다. 하지만 3점슛 28개를 시도해 4개 밖에 넣지 못하는 등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골밑에서 하나원큐의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득점을 쌓았고, 배혜윤과 김단비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신지현과 구슬에게 실점했지만 박혜미가 중거리슛을 집어넣으며 1쿼터를 13-10으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삼성생명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하나원큐가 야투 난조를 겪는 사이 박혜미와 이주연이 득점을 올렸다. 이어 배혜윤의 연속 득점, 이주연과 양인영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한 때 30-13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구슬과 고아라를 앞세운 하나원큐의 반격에 고전했다. 고아라는 외곽포를 꽂앗고, 구슬은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다. 반면, 삼성생명은 공격에서 턴오버를 잇달아 범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 종료 버저와 동시에 고아라에게 버저비터 외곽포까지 허용하면서 38-33으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흔들렸던 삼성생명은 후반 들어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그 중심에는 윤예빈이 있었다. 윤예빈은 골밑슛과 3점슛 등으로 순식간에 9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다시 삼성생명 쪽으로 가져왔다. 이어 김단비와 배혜윤도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했고, 삼성생명은 56-43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강유림과 김단비의 득점으로 하나원큐를 더욱 몰아붙였다. 쿼터 중반부터 벤치 멤버들에게 출전기회를 부여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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