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국보센터 넘었다’ 라건아, KBL 통산 리바운드 1위 등극

전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2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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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조영두 기자] 라건아가 국보센터를 넘어 대기록을 작성했다.

1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고양 오리온의 4라운드 맞대결. 라건아가 ‘국보센터’ 서장훈을 넘어서 KBL 통산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라건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 통산 481경기에 출전해 5,22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서장훈(5,235개/688경기)에 이은 2위에 올라있었다.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리바운드를 적립했고, 4쿼터 6분 17초를 남기고 14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KBL은 예정대로 경기를 중단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KBL 김희옥 총재가 기념패를 전달했고, 신기록을 달성한 공을 라건아에게 증정했다. 이어 KCC 구단 또한 기념패를 따로 만들어 라건아에게 전달했다. 기록이 달성되자 KCC 동료들뿐만 아니라 오리온 선수들까지 라건아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처음으로 KBL 무대를 밟은 라건아는 벌써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베테랑이다. 그는 매 시즌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면 지난 9시즌 동안 무려 4개의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다. 그의 KBL 통산 기록은 481경기 평균 19.0점 10.9리바운드 2.1어시스트. 지난 2018년에는 특별 귀화를 통해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KBL에 새 역사를 쓴 라건아. 그는 이제 진정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 KBL 통산 리바운드 순위(1월 19일 오후 8시 31분 기준)
1위 라건아(현역) 5,236리바운드/482경기
2위 서장훈(은퇴) 5,235리바운드/688경기
3위 애런 헤인즈(은퇴) 4,442리바운드/546경기
4위 김주성(은퇴) 4,425리바운드/742경기
5위 로드 벤슨(은퇴) 3,993리바운드/374경기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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