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P-18R' 문정현이 주희정 감독에게 받은 자극

안암/정다혜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6 19: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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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암/정다혜 인터넷기자] 문정현의 더블더블 활약상 뒷 배경엔 주희정 감독의 자극이 숨겨져있었다.

고려대 문정현은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110-69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문정현은 “(3월 31일) 경희대랑 할 때 어려운 경기를 펼쳐서 이번에 확실히 준비했고 끝까지 잘 마무리해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문정현은 이날 33분 35초를 소화하면서 22점 18리바운드 9어시스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지난달 31일 맞대결에서도 더블더블(18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작성했던 문정현은 이 기록에 대해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더블더블의 비결을 묻자 그는 “경희대가 처음에 (내가) 리바운드를 못 잡게 하더라. 그래서 조금 열이 올라서 리바운드 참여를 더 하려고 노력했던 게 잘 됐던 거 같다”고 답했다.

지난 12일 주희정 감독은 한양대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문정현이) 2, 3경기 동안 제 컨디션을 못 찾고 있고 너무 안일하게 팀 동료들에게 맡기는 경향이 있다”라며 문정현의 플레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정현은 “감독님이 ”공격도 할 수 있고 연습 때 잘 하는 애인데 왜 시합만 하면 주려고만 하냐“고 하셨다. 그래서 좀 더 공격적으로 했는데 잘 풀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고려대는 내달 3일 상명대 원정을 떠난다. 고려대는 지난 6일 상명대와 맞대결에서 99-81로 승리했지만, 후반에 외곽을 안일하게 열어주며 4쿼터에만 31점을 실점했다. 이에 대한 준비로는 “우리가 저번 경기에서 처음엔 쉬웠지만, 마무리가 안 좋았다. 3일엔 마무리까지 잘 할 예정이고 3점슛도 많이 안 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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