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P 6R 7A’ 박지현 앞세운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2위 수성!

인천/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19: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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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태희 인터넷기자] 박지현의 괴력을 앞세운 우리은행이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다섯 번째 대결에서 87-6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서나간 것은 물론 시즌 16승(8패 째)을 올리며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박지현은 2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박혜진이 1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홍보람이 3점슛 4방 포함 14점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한채진(10점 6리바운드)과 유승희(11점 6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에이스 김단비의 빈자리가 컸다.

우리은행은 선발라인업 5명이 모두 3점슛을 터트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지현은 1쿼터 7점을 올리며 득점을 책임졌다. 김소니아(4리바운드)와 최이샘(2블록슛)의 골밑 사수까지 더해진 우리은행은 넉넉한 리드(28-17)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김아름, 이경은, 한채진의 3점슛으로 맞섰지만 제공권(6-9)을 뺏긴 게 컸다.

2쿼터도 우리은행의 흐름이었다. 1쿼터보다 2쿼터에 기어를 더 끌어올린 박지현은 페인트존에서 9점을 쏟아내며 팀 공격에 앞장섰다. 우리은행은 한채진에게 연속 7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홍보람이 3점슛을 터트리며 급한 불을 껐다. 우리은행은 점수 차는 좁혀졌지만 간격을 유지한 채(47-39)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양 팀 모두 야투 난조에 빠진 것은 물론 서로의 수비를 뚫지 못하며 어수선한 경기가 계속됐다. 페이스를 찾은 쪽은 우리은행이었다. 박혜진과 김정은의 3점포는 물론 박지현의 3점플레이까지 더해 더욱 멀리 달아났다. 3쿼터가 끝나도록 갈피를 잡지 못한 신한은행은 최이샘에게 추가 외곽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49-73)

4쿼터 남은 10분은 의미 없이 흘러갔다. 방심하지 않은 우리은행에게 신한은행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종료 6분 29초 전 신한은행은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백기를 들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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