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66) 용인 JJ CLAN 신지후, 신우주, 신태양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6-21 19: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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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신우주, 중-신지후, 우-신태양
[점프볼=김지용 기자] 3형제가 함께 농구를 배우는 열정적인 가족이 있다.

점프볼에선 창간 21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https://newtopsports.com/)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66번째 수상자는 용인 JJ CLAN의 신지후, 신우주, 신태양 3형제다.

유소년 프로젝트 이후 최초로 3형제가 함께 금주의 유소년 선수를 수상하게 됐다. 이들 3형제는 맏형 신지후(중일초 6)와 이란성 쌍둥이 신우주(중일초 4), 신태양(중일초 4) 두 동생이 함께 용인 JJ CLAN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

맏형 신지후가 1년 반 전 처음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뒤 쌍둥이 동생들도 5개월 전부터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3형제.

동생들이 농구를 배우기 전에는 게임 이야기를 주로 하다가 최근에는 동생들과 농구를 이야기를 많이 하게 돼서 즐겁다는 맏형 신지후는 “농구가 재미있는 놀 거리가 됐다. 동생들이랑 농구 이야기를 진짜 많이 하게 됐고, 이제는 내가 농구를 가르쳐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신우주, 태양 쌍둥이 동생들 역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형이 직접 농구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형이 농구하는 걸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배우게 됐는데 배우길 잘한 것 같다”고 답했다.

3형제 모두 NBA를 좋아하다 보니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레 농구가 됐다는 신지후, 신우주, 신태양. 3형제는 좋아하는 선수들도 제 각각 달랐다. 맏형 신지후는 코비 브라이언트, 쌍둥이 중 형인 신우주는 러셀 웨스트브룩, 동생 신태양은 제임스 하든을 좋아한다고 했다.

하지만 한창 에너지 넘칠 초등학생 3형제가 같이 농구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레 다툼도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맏형 신지후는 “동생들한테 농구를 가르쳐 주다 싸울 때도 있다. 애들이 가끔씩 말을 잘 안 들을 때면 화를 내기도 한다”고 말하며 “그런데 동생들이 싫어서 화내는 게 아니니깐 동생들이 잘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즐겁게 같이 농구하고 싶다”며 맏형다운 의젓함을 보여줬다.

두 동생들 역시 “형이 우리를 잘 가르쳐 주긴 하는데 가끔씩 농구를 하다가 파울로 싸울 때가 있다. 형은 파울이라고 하고, 우린 아니라고 하다가 형한테 혼날 때가 있다. 그럴 땐 서운하기도 한데 그래도 앞으로도 계속 큰 형이랑 재미있게 농구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3형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용인 JJ CLAN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다고 말한 석명준 원장은 “3형제가 오순도순 즐겁게 잘 농구교실을 다니고 있다. 이 친구들을 보고 있을 때면 뿌듯할 때가 많다. 앞으로도 3형제 모두 다치지 않고, 즐겁게 농구를 배웠으면 좋겠다”며 3형제가 계속해서 농구를 사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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