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에 힘 보탠 김종규, "의지가 만든 승리"

원주/황민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1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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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황민주 인터넷 기자] 13P 8R 1A를 기록한 김종규가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로 이긴 경기임을 언급했다.

원주 DB의 김종규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 해 27분 1초를 뛰며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 DB의 88-8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2쿼터에만 리바운드 5개를 포함 6점을 기록하며 LG와 점수차를 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종규는 “오늘 (23일) 저희가 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고, 외국인 선수 한 명인 상황에서 또 연패를 했으면 분위기가 안 좋을 뻔했는데 선수들이 전부다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하게 나온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DB는 레나드 프리먼의 부상 공백으로 한 명의 외국인 선수 조니 오브라이언트에게 의지하고 있다. 이에 김종규는 “프리먼 없어서 골밑이 오브라이언트 한 명으로 해야 하는 상황이고, 다행히도 (강)상재가 있고 (정)호영이도 있기 때문에 일단은 쉽게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골밑에서) 버텨줘야 외곽에서 생산력이 생기기 때문에 마음가짐 독하게 먹었다”고 말했다.

경기 전 이상범 감독은 강상재와 김종규의 합에 대해 “나쁘지 않다. 어느 순간에 멈출 수도 있겠지만 잘 해나갈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규는 "(강)상재가 슛이 좋고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다. 농구를 하는 것에 있어서 불편한 것은 없다. 같은 팀에서 뛰어본 적은 없지만 대표팀에서 합을 많이 맞춰봐서 상재를 알기 때문에 서로 대화도 많이 하는 편이다. 앞으로 더 (합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규는 22일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을 6개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골밑과 외곽의 비중에 대해서는 “항상 SK전에서 부진을 겪었는데 어떻게 해야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고, 오늘(23일)은 LG라는 팀에 맞게끔 오펜스를 하며 슛보다는 골밑에 집중했다. (허)웅이가 매 경기 견제를 심하게 받아서, 파생되는 오펜스를 하다 보면 개인적인 득점이나 그런 것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김종규는 올스타게임에서 LG 이관희가 후반기 준비에 대한 질문에 초반에 부진했던 점을 언급하며 후반기에 더 분발한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김종규는 “일단 지금 몸 상태가 좋다. 오늘(23일) 발목을 삐어서 경과를 봐야 할 것 같긴 하지만 사실 몸 컨디션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컨디션 유지해서 시즌 마지막까지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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