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공의 힘’ 한양대, 명지대 꺾고 공동 8위 도약

행당/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9 19:24:26
  • -
  • +
  • 인쇄

[점프볼=행당/최창환 기자] 한양대하면 역시 속공이었다.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의 1승을 챙겼다.

한양대는 9일 한양대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94-75 완승을 따냈다. 한양대가 3승 4패를 기록하며 건국대와 공동 8위가 된 반면, 명지대는 개막 7연패에 빠져 공동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표승빈(2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이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염재성(17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11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한양대는 10명이 득점을 올리며 완승을 합작했다. 한양대는 9개의 속공을 성공시키며 명지대를 압도했다.

명지대는 박지환(15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3 스틸), 한정도(1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이 분전했다. 하지만 염윤혁(18점 8리바운드)이 파울아웃된 가운데 실책도 24개 범해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초반부터 한양대 특유의 속공이 위력을 발휘했다. 1쿼터 중반 김형준이 연달아 속공을 성공, 기선을 제압한 한양대는 2쿼터에 표승빈과 서문세찬의 화력까지 발휘되며 리드를 유지했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4-36이었다.

한양대는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김주영의 골밑공격을 봉쇄하지 못했지만,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며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표승빈, 신지원이 팀 공격을 이끈 한양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67-59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역시 한양대를 위한 시간이었다. 김형준과 서문세찬을 앞세워 꾸준히 속공을 전개, 김주영이 분전한 명지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때 19점차까지 달아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한 한양대는 별다른 위기 없이 마지막 10분을 매듭지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