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연맹회장기] 안방서 다시 MVP 거머쥔 화봉중 김건하

울산/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2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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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화봉중 김건하(173cm, G)가 안방서 또다시 MVP를 거머쥐었다.

화봉중은 12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결승전에서 휘문중을 63-47로 꺾었다. 전반전을 31-25로 근소하게 앞선 화봉중은 후반 들어 기세를 올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협회장기에 이어 또 휘문중과 결승서 격돌한 화봉중은 이번에도 최후의 승자가 되며 안방에서 환하게 웃었다.

대회 MVP는 화봉중 야전사령관 김건하의 차지였다. 두 번째 대회서도 우승과 최우수선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그는 약 한 달 만에 데자뷔 현상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날 경기서 김건하는 16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경기 조율이 돋보였고, 투맨 게임에도 한층 눈을 뜨며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만난 김건하는 “울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서 더 기쁘다. 8강부터 힘들게 올라왔는데, 기분 좋게 마무리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중고농구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올 시즌 남중부는 용산중과 화봉중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챔피언 타이틀 역시 화봉중이 두 번, 용산중이 한 번씩 획득했다.

김건하는 “협회장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해서 좋다”라며 전반기를 돌아본 뒤 “남은 대회도 꼭 정상에 서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대회서 생애 첫 MVP를 수상한 김건하는 얼마 지나지 않아 또 하나의 최우수상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번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내 이름이 불렸을 때 놀랐다. 다음엔 나 말고 다른 팀원들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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