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우 33점’ 단국대, 성균관대 꺾고 시즌 2승 째 수확

수원/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9 1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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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서호민 기자] 단국대가 시즌 2승 째를 수확했다.

단국대는 29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88-77로 승리했다. 시즌 2승 째를 기록한 단국대는 2승 3패가 됐다. 직전 홈에서 열렸던 성균관대에 당했던 패배도 되갚아줬다. 


단국대는 빅맨 조재우가 33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염유성이 18점, 나성호가 16점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성균관대는 김상준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추격 동력을 잃지 않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성균관대는 안정욱이 16점, 송동훈이 14점, 박종하가 14점으로 분전했다.

1쿼터를 26-22로 끝낸 단국대는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공격적인 농구를 선보였다. 조재우가 지키는 골밑의 단단함과 염유성과 이경도이 주도하는 속공이 조화를 이뤘다. 단국대는 전반 내내 막무가내로 괴롭혔다. 이에 성균관대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단국대의 수비 역시 단단하지 않았지만 자신들의 수비가 더 문제였다.

단국대는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3쿼터 개시 후 6분 동안 15점을 내줘 흐름을 넘겨준 것. 실책도 10개를 쏟아내며 공수 밸런스가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 조재우의 높이를 앞세운 덕분에 겨우내 리드를 유지할 수 있었고, 3쿼터를 67-63으로 마쳤다.

단국대는 4쿼터에 뺏긴 흐름을 되찾았다. 승리를 향한 단국대의 의지는 성균관대보다 더 강했다. 조재우가 꾸준히 골밑에 가담했고, 나성호와 송재환도 뒤를 받쳤다. 이후 이현호에게 3점포를 허용했지만 단국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위기에서 팀을 구한 것 역시 조재우였다. 조재우는 블록슛으로 에너지레벨을 끌어 올렸고, 이어진 공격에서 자유투에 의한 득점, 골밑 득점을 더해 리드를 지켜냈다. 종료 직전, 8점 차로 차이를 벌린 단국대는 차분히 경기를 마무리 하며 2승 째를 따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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