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모두가 리더 의식을 가졌으면"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주문

수원/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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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팀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맞붙는다. 4연패 수렁에 빠져 있는 현대모비스는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현대모비스로선 지난 24일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진 것이 뼈아팠다. 이 경기에서 생각지도 못한 실책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현대모비스는 결국 연장전까지 가서 패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연패로 인해) 속이 타 들어간다. 지난 경기 막판 고비를 넘겼으면 조금 나았을 건데, 그렇지 못했다. 오늘 경기가 조금 더 중요하게 됐고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단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팀의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다. 외국 선수가 극심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내 선수들 중에서도 확실한 구심점이 없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지금 우리 팀에 중심 역할을 해줄만 한 선수가 없다. 허슬플레이 등으로 팀 분위기를 바꿀만한 플레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선수들한테 자기 자신이 팀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KCC 전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서명진에 대해서는 "예전 같았으면 아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을 텐데 그래도 그날 만큼은 그런 모습이 덜하지 않았나 싶다.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당 평균 90.7점을 실점, 10개 구단 가운데 최다 실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선 KCC와 맞대결에서도 결정적으로 수비가 무너져 패배를 맛봤다. KT를 상대로 양홍석, 라렌, 하윤기으로 이어지는 포워드라인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유재학 감독은 "수비가 너무 착하다"며 "강하게 몸 싸움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들이 부족하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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