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전창진 감독 “수비 변화로 상대 공격 횟수 줄일 것”

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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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장도연 인터넷기자] KGC와 KCC 중 어느 팀이 연승을 가져갈까.

전주 KCC가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안양 KGC와 2라운드 경기에서 격돌한다. KCC는 7승 7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면서 6위에 위치해있다.

KCC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전에서 71-64로 승리하며 2연패를 탈출했다. 주축 송교창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지만 탄탄한 스몰라인업을 내세우며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경기 전 만난 전창진 감독은 “KGC가 최근 상승세고 선수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와서 상대하기 부담스럽다. 수비의 많은 변화를 줘서 상대의 공격 횟수를 줄일 생각이다. 공격은 얼리오펜스와 패턴을 중심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다. 상대의 스틸과 우리의 턴오버, 리바운드도 신경써야 한다”라고 경기 준비내용을 밝혔다.

이어 전 감독은 전성현과 오마리 스펠맨을 경계하며 수비 계획을 전했다.

“지난 1차전 때 우리의 수비 실책도 있었고 전성현도 컨디션이 좋았던 거 같다. 오늘(18일)은 정창영이 전성현을 맡을 예정이다. 정창영이 발도 조금 느리고 체력문제도 있지만 수비 센스가 있기 때문에 잘 막아줄 거라 생각한다. (오마리) 스펠맨 수비는 국내 선수에게 맡길 생각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건아의 늘어난 3점슛 시도 횟수에 대해 “내가 지시한 것이다. 잽스탭을 이용한 3점슛 시도를 지시하고 있다. 슈팅 능력이 있는 선수이고 슛거리도 많이 늘었다. 또, 본인도 기회가 되면 던지는 거지 무조건 던지려고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4연승으로 2라운드 상승세 반열에 오른 KGC는 3위(8승 5패)에 올라있다. KGC의 2라운드 기세가 심상치 않다. 스펠맨의 내외곽 플레이 비중이 균형을 이루면서 KGC는 더욱 단단한 공수 조직력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즌 포인트 가드로 포지션을 전향한 변준형도 어시스트 리그 3위(5.5개)에 오르며 물오른 패스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KCC는 에이스가 빠졌는데도 잘하더라. 우리 팀도 잘 버티고 있는 중이라 오늘(18일) 재밌는 경기가 될 거 같다.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한 팀이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승승장구 중인 김 감독이지만 부상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그래서 그런지 부상도 걱정되고 나부터도 욕심이 난다. 그렇지만 욕심을 내면 꼭 탈이 나기 때문에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나가겠다. 지금은 승리보단 부상을 안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베스트5
KGC: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
KCC: 박재현 이정현 정창영 김상규 라건아

#사진_점프볼DB(신승규,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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