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공동 1위를 노리는 KT 서동철 감독 “수비 만족스러워”

수원/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1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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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동철 감독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공동 1위를 노린다.

수원 KT는 2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KT는 이날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둔다면 원주 DB, 서울 SK와 함께 공동 1위로 도약할 수 있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SK에게 일격을 맞으며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KT 서동철 감독은 "(SK와의 경기가)나도 많이 아쉬웠고 선수들도 아쉬워했다. 그래도 우리 모두 성적과는 상관없이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한다"며 현재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상대 현대모비스는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누구보다도 승리가 절실한 팀이다. 그만큼 악착같이 몰아 부칠 터. 이에 대해 서동철 감독은 "현대모비스 전을 앞두고 우리에게 시간이 좀 있었다. 그동안 SK 전에서 안됐던 부분을 중점으로 다뤘다. 특히, 공격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또 현대모비스가 연패에 빠져있긴 했지만 여전히 조직력이 살아있고 언제든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서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자고 했다"며 경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지난 SK 전에서 가장 아쉬웠던 건 1옵션 외국선수 캐디 라렌의 활약이었다. 라렌은 14점 14리바운드로 기록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야투율이 25%에 그치며 효율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 감독은 "나는 경기 끝나고 (캐디)라렌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따로 말하진 않았다. 그러나 그날 라렌이 약속된 수비가 안 된 부분에 대해서 코치들과 비디오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재 KT는 6경기 평균 75실점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최소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KT의 평균 실점 86점으로 꼴찌였던 것을 감안하면 수비력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서 감독은 "아직은 몇 경기 안했기 때문에 확실히 좋아졌다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수비가 만족스러운 건 확실하다.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하고 있지만 정성우가 상대 가드들을 압박해주고 있다. 그리고 라렌은 공격은 좀 아쉽지만 인사이드 수비는 생각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는 거 같다"며 흡족해했다.

#글_조태희 인터넷기자
#사진_점프볼DB(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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