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삼성 이상민 감독, “함지훈, 장재석 수비가 중요”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9 18: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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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에서 함지훈, 장재석을 얼마나 슬기롭게 수비를 하고 리바운드를 잘 잡느냐가 중요하다.”

서울 삼성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갖는다. 2승 2패를 기록 중인 삼성은 연승도, 연패도 없다. 승과 패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수원 KT와 맞대결에서 80-95로 졌기에 이날 이겨야만 연패를 당하지 않는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2패를 한 경기를 보면 빅맨들의 움직임이 적었다. 공격에서 내외곽을 적절하게 활용했어야 한다. 힉스도 하이 포스트에서만 있었는데 훈련량 부족으로 체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며 “투맨 게임으로 기회를 보면 외곽까지 살아날 거다. 외곽에서 쫓긴 슛을 던져 성공률도 떨어졌다. 외곽자원까지 슛 성공률이 올라가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이동엽이 부상으로 빠져 스몰 라인업이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과 달리 빅 라인업일 때 고전했다”고 경기 내용이 안 좋을 때를 되짚었다.

시즌 첫 개막전에서 오른 손등 부상을 당했던 이동엽이 출전을 준비한다.

이상민 감독은 “붓기가 많이 올라와서 걱정했는데 인대 부상이라 뛰는 건 계속 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경기를 조금 뛸 예정이다”고 이동엽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상민 감독은 젊은 서명진과 이우석이 이끄는 가드진보다 노련한 장재석과 함지훈이 버티는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더 경계했다.

이상민 감독은 “가드진보다 포스트에서 함지훈, 장재석을 얼마나 슬기롭게 수비를 하고 리바운드를 잘 잡느냐가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신경을 많이 써 달라고 부탁했다”며 “현대모비스는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이 많기에 이를 줄여야 좋은 결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얼 클락이 나오면 외곽에서 플레이를 하기에 이 득점 역시 봉쇄해야 한다”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잘 버텨주느냐가 중요하다. 리바운드에서 이기면 승산이 있다. 현대모비스 골밑 자원이 경험이 많다. 외국선수 싸움은 비슷하다고 본다. 리바운드를 통해서 빠른 공격이 전개된다. 리바운드 우위에 따라 승부가 나뉜다”고 리바운드를 반복하며 강조했다.

임동섭이 기복 있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특히, 3점슛 정확도가 들쭉날쭉하다.

이상민 감독은 “임동섭은 (19점을 올린 KCC와 경기처럼) 그 정도 해줘야 한다. 매년 삼성 농구가 3,4쿼터에 약하지 않나 한다. 2,3번(슈팅가드, 스몰포워드)에서 슛 기회가 안 나고, 득점력이 떨어졌는데 많은 움직임으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임동섭이 꾸준한 선수가 되기를 바라고, 비시즌에 많은 훈련을 했다. 훈련할 때 슛 감각이 좋았는데 코로나19 여파로 훈련 흐름이 끊어져 본인도 아쉬울 거다. 아직 1라운드 반도 소화하지 않았다. 1라운드는 조심해서 가야 하고, 컨디션 조절도 해야 한다. 이건 본인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우리 팀은 외곽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좋은 결과가 나오기에 기복 없이 플레이를 하기 바란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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