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박무빈 맹활약’ 고려대, 라이벌 연세대 꺾고 11연승 질주

신촌/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6 18: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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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조영두 기자] 고려대가 라이벌 연세대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고려대는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

여준석(22점 10리바운드)과 박무빈(2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문정현(1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개막 11연승 달린 고려대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연세대는 유기상(31점 3점슛 7개 3리바운드)이 홀로 분전했지만 고려대와의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9승 2패가 되며 경희대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쿼터를 15-15로 마친 두 팀은 2쿼터에도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고려대는 골밑의 김보배와 이규태에게 실점한데 이어 유기상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박무빈과 박정환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이후 여준석이 골밑슛과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그러나 유기상에게 또 한 번 3점슛을 내줬고, 36-35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고려대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김태완이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고, 여준석은 팁인에 이어 3점슛을 터뜨렸다. 다음은 박무빈 차례였다. 박무빈은 장기인 돌파뿐만 아니라 중거리슛까지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9점을 몰아쳤다. 박무빈을 앞세운 고려대는 56-45로 달아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고려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여준석과 문정현이 득점을 올렸고, 김태완과 박준형이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신동혁과 이규태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너무 점수차가 많이 벌어진 뒤였다. 박무빈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고려대는 연세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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