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DB U12, 오리온과의 접전 이겨내고 첫 승 거두며 대회 마무리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5-01 17: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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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DB가 신승과 함께 대회를 마쳤다.

원주 DB U12는 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고양 오리온 U12와의 B권역 예선 최종전에서 24-21로 승리했다. 접전 끝에 대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앞서 인천 전자랜드에게 패하며 결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아쉬움을 털어낸 승리는 최한렬(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이성욱(10득점 7리바운드 1블록)이 이끌었다. 반면, 오리온은 두 자릿수 득점자가 나오지 않으면 접전 상황을 이겨내지 못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파죽지세였다. DB가 최한렬과 이성욱을 앞세우자 오리온은 공익현과 김희우가 나섰다. DB는 리바운드에서 밀렸지만, 오리온보다 야투 성공률이 정확했다. 공수 양면에서 크게 기울어진 양상이 없었던 가운데 전반은 DB가 단 한 점(16-15)을 앞섰다.

후반에도 접전 양상은 계속됐지만, 그 속에서 DB는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냈다. 오리온에게는 확실하게 분위기를 뒤집을 열쇠가 없었다. 결국 DB나 남은 시간을 꿋꿋하게 버텨내면서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예선 동안 DB의 골밑을 지킨 이성욱은 “승리를 하긴 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하게 돼서 기쁜 마음보다는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클럽 대회 때보다는 골밑에서의 득점이 늘어난 것 같다. 다만, 내가 드리블을 칠 때 종종 공을 놓쳐서 턴오버로 이어졌던 점은 아쉬웠다”라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다음 대회를 바라본 이성욱은 “다음에는 볼핸들링 능력을 더 키워서 골밑에서 공을 흘리지 않고 더 많은 득점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경기장을 떠났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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