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강이슬은 조수아가 잡는다” 임근배 감독이 꺼내든 묘수

청주/조태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17: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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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태희 인터넷기자] 임근배 감독은 강이슬에게 조수아를 붙이는 강수를 뒀다.

용인 삼성생명은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정규리그 다섯 번째 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KB 상대로 승리를 거둬 그들의 우승 확정에 재를 뿌릴 수 있을까.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외곽을 잡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지수가 페인트존에 진입하면 득점이 나올 수밖에 올 수 없으니까 줄건 주더라도 최대한 외곽을 잡으려고 한다. 계획은 그렇고 상황을 지켜봐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17일 부산 BNK를 잡아내면서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부담 갖지 말고 연습부분이 잘 나와 줬으면 좋겠는데 승부를 신경 쓰다 보니 본인들이 잘하는 거 보다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선수들도 그 부분을 잘 인지하고 부담 없이 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 상태를 전했다.

삼성생명이 BNK를 잡고 연패탈출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상대 이소희에 대한 조수아의 수비를 꼽을 수 있다. 임 감독은 "오늘(22일) 강이슬은 (조)수아가 잡을 거다. 조수아를 스타팅으로 쓸 생각이다. 수아한테는 좋은 경험이 될 거다. 실수해도 괜찮다. 잘해내면 본인한테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생명 에이스 배혜윤은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15일 아산 우리은행 전에서는 연장전까지 45분을 뛰었다. 임 감독은 "(배)혜윤이가 아킬레스 염증이 있어서 약을 먹으면서 뛰고 있다. (김)단비도 무릎이 부어있다. 그래서 스타팅으로 (이)해란이를 넣었다. 예빈, 주연, 수아, 해란이를 내보내서 시작부터 달리는 농구로 공략해보려고 한다. (배)혜윤이는 안 좋으면 뺄 생각도 있다"며 경기 운영계획을 밝혔다.

*베스트5
삼성생명 : 조수아 윤예빈 이주연 이해란 배혜윤
KB : 염윤아 심성영 김소담 강이슬 박지수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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