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최강전] 기선제압 확실했던 분당정자W, 아산W 대파하며 중1부 우승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6-26 1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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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W가 3전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분당정자W는 26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클럽 최강전 W-Champs 아산W와의 중1부 결승전에서 22-9로 승리했다.

예선에서 경기광주W와 하나원큐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한 분당정자W는 이날 결승전마저 압도적으로 장악하면서 기분 좋게 챔피언의 타이틀을 얻었다.

경기는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분당정자W가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 아산W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한 결과였다. 덕분에 분당정자W는 전반을 14-1로 마치면서 일찍이 우승에 다가섰다.

아산W도 후반 들어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분당정자W의 공세가 줄어들지 않았다. 아산W가 5-17로 공격 흐름을 잡아가나 싶었지만, 실점을 줄이지 못해 양 팀의 점수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결국 분당정자W가 전반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전반에만 3개의 3점슛으로 우승을 견인한 조민서는 “너무 기분 좋다. (정)희주, (강)리훈이, (한)채빈이, (조)채은이 등 팀원들이 전부 다 너무 잘한 것 같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내 슛이 폭발했던 전반을 돌아보고는 “들어갈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 넣어서 좋았다. 그래도 레이업이나 골밑슛 같이 쉬운 찬스를 많이 놓치기도 해서 아쉽기도 하다”라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는 조민서. 4학년 시절 W-Champs 우승 후 오랜만의 우승이다. 이에 조민서는 “코로나19 때문에 오랜만에 대회에 나왔다. 5학년 때는 6학년 언니들에게 막혀서 잘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는 조금 우승을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진짜 우승을 해서 기쁘다”라며 웃어 보였다.

끝으로 조민서는 “계속 해보니까 농구가 재밌다. 엘리트 선수까지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취미로 농구를 하고 싶다”라며 농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 중1부 결과 +
우승 : 분당정자W
준우승 : 아산W
3위 : 경기광주W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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