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점슛 7개’ 테리 로지어 “나는 리그 최고의 슈터”

이원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8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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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 샬럿이 3점슛 7개를 성공시킨 테리 로지어를 앞세워 휴스턴에 대승을 거뒀다.

샬럿 호네츠는 28일(한국시간)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123-99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테리 로지어였다. 로지어는 3점슛 7개를 포함, 2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양 팀은 전반전 초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샬럿의 메이슨 플럼리, 로지어, 라멜로 볼, 캘리 우브레 주니어가 2쿼터 중반부터 득점에 열을 올리며 휴스턴을 앞서 나갔다. 로지어가 점프슛과 2개의 3점슛으로 점수를 벌리며 2쿼터에 64-50, 14점차를 만들기도 했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로지어의 슛 감은 식지 않았다. 시작과 함께 3점슛을 적중시킨 로지어는 이어진 공격에서 스텝백 점프슛으로 샬럿의 분위기를 올렸다. 로지어의 슛이 터져 나오자 샬럿의 다른 선수들의 손에서도 불이 뿜기 시작했고 볼과 제일런 맥다니엘스의 3점포가 터지며 로지어에 대한 수비가 헐거워졌다. 헐거워진 수비를 놓치지 않고 로지어는 3쿼터 종료 4분 동안 3점슛 3개를 더 성공시키며 96-70, 26점차로 승기를 굳혔다.

휴스턴이 뒤늦게 브룩스와 트레블린 퀸의 3점슛을 필두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긴 힘들었다.

샬럿은 우브레 주니어를 중심으로 4쿼터 휴스턴의 추격을 막아내는 것에 성공했고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로지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슛의 80%는 자신감이라고 느낀다. 모든 선수들에겐 자신만의 방법이 있지만 모두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나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슛을 시도했고 이번 경기에 슛을 매우 잘 쏜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내가 이 리그에서 최고의 슈터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샬럿의 제임스 보레고 감독은 이날 로지어의 활약에 대해 “로지어가 득점 리듬을 찾기 시작한 것이 기쁘다. 그가 몇 경기를 연속으로 활약하는 것을 보니 좋다”며 로지어의 활약을 칭찬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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