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권내원 대폭발! SK U11, KCC U11에 완승…2연승 질주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4-04 17: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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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민준구 기자] 우승 후보 SK U11이 2연승으로 순항했다.

서울 SK U11은 4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A권역 U11부 전주 KCC U11에 36-9로 승리했다.

권내원(15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6스틸)의 압도적인 앞선 장악력이 돋보였다. 임지환(6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도 권내원의 파트너로서 활약했다.

전반에 승패가 갈렸다. SK는 권내원이 15득점을 집중하며 전반을 26-6으로 끝냈다. 6개의 스틸은 덤이었다. 임지환 역시 4득점 2스틸을 보태며 SK의 질주를 이끌었다.

KCC는 신동현이 4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SK의 강한 압박 수비에 많은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벤치 선수들을 투입한 SK. 그러나 플레이 스타일에는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KCC를 몰아붙이며 점수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 동안 SK와 KCC 모두 최선을 다했다. 승패를 떠나 코트 위에 서 있는 시간을 소중히 다뤘다. 승자는 SK였지만 KCC가 흘린 땀 역시 값졌다.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 권내원이 MVP가 됐다. 이미 지난 2월, 양구 대회 U11부 최고의 선수로 꼽혔던 그가 다시 한 번 코트 위에서 가치 있는 선수임을 증명한 것이다.

권내원은 “오늘 치른 2경기에선 어시스트보다 2대2 플레이나 개인 돌파를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팀원들에게 많이 미안하다. 하지만 득점을 많이 하고 싶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17일에 양구에서 다시 대회가 있다. SK U11 대표팀을 뽑는 대회인데 지역방어가 허용된다고 한다.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는데 잘 치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권내원은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다. 그러나 엘리트 선수로서의 꿈은 아직 고민 중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키만 조금 더 크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 아빠랑 엄마도 키가 더 커야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160cm가 안 되는데 더 컸으면 좋겠다.” 권내원의 말이다.

끝으로 권내원은 “오늘은 득점에 신경 썼다면 다음에는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는 권역별로 한 팀씩만 결승 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러려면 우리가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 나부터 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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