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스킬 트레이닝의 강자 GPNB, 국내 최초 배구 스킬 트레이닝에도 도전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8-21 1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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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농구와 배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작은 사회를 알려준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 코로나19가 좀 진정되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들어 한국 3x3 고등부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이 있다. 원주 YKK, 분당 삼성, 케페우스, 썬더파이브 등 기존의 강호들을 제치고 KXO투어와 코리아투어에서 연달아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GPNB’가 그 주인공이다.

GPNB는 유명 농구 스킬 트레이닝 센터로 2015년 6월 국내에서 최초로 강남에 문을 연 스킬 트레이닝 센터로도 유명하다. 전자랜드 출신 양승성 대표가 이끌고 있는 GPNB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6월, 국내 최초로 강남 한복판에 농구 코트를 만들어 스킬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한 GPNB는 업계에서 조용한 강자로 자리 잡으며 지난 5년간 흔들림 없이 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양승성 대표와 양효진 실장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해 온 GPNB는 최근 박래훈, 최영헌, 허승녕 코치를 영입해 GPNB 스킬 트레이닝의 질을 높였다.

농구를 통해 사회를 배우고, 삶의 즐거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GPNB를 만들었다는 양승성 대표는 “GPNB에서 농구를 배우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농구를 좋아했으면 하는 바람에 5년 전부터 GPNB를 운영해오고 있다. 양효진 실장과 함께 시작해 농구만 바라보며 하나부터 열까지 간절함을 담아 GPNB를 키워왔다. GPNB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에 모여있기 때문에 그 진심이 더 소중한 것 같다”며 GPNB의 시작에 대해 말했다.

최근 국내 고등부 3x3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GPNB 고등부의 활약도 이런 부분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고등부 3x3 선수들의 경우는 우연한 기회에 인연이 닿아 한번 키워보자고 생각했고, 박래훈, 최영헌 코치가 현재도 3x3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좋은 느낌이 들었다. GPNB를 대표하는 첫 번째 3x3 팀이라 그런지 애착도 많이 가는데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 뿌듯하고, 고맙다”고 이야기 했다.

긴 시간 GPNB를 통해 국내 농구계에서 역할을 한 양승성 대표는 올해 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올해 4월부터 GPNV라는 배구 스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내에서 최초로 배구 스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

OK저축은행에서 활약하던 이효동을 코치로 영입한 양 대표는 GPNV를 출범 시킬 수 있게 됐고, 국내에선 최초로 농구와 배구 스킬 트레이닝 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

“박래훈 코치와 이효동 코치가 경희대 동기이다 보니 친분이 있었다. 그러던 중 국내에서 최초로 배구 스킬 트레이닝을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효동 코치가 GPNV를 맡아주며 배구 스킬 트레이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효동 코치가 프로 선수들의 노하우와 배구 스킬을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실제 그쪽에 포커스를 두고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다행히도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일반 배구교실보단 조금 더 섬세하고, 집중적으로 지도하다 보니 GPNV도 조금씩 알려지는 것 같다. 이효동 코치의 열정 덕분이다.” 양승성 대표의 말이다.

실제 GPNV에서 배구를 배우는 학생들 중에는 다른 배구교실로 옮겼다가 다시 GPNV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고, 보다 전문적으로 배구를 배우기 위해 재등록을 신청하는 퍼센트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라고 한다.

 

특히, 많은 외국인 학교 학생들이 전문적으로 배구를 배우기 위해 GPNV를 찾는다는 후문이다. 외국인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배구 대표팀 운영 등 교내에서 배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 GPNV를 찾는 발걸음 늘고 있다고 한다.

GPNB와 GPNV 모두 차별화를 중심으로 현재의 시스템을 발전시킨 뒤 향후 다양한 시도를 펼칠 것이라는 양승성 대표.
 

양 대표는 “농구 스킬 트레이닝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고, 배구 스킬 트레이닝은 이제 시작 단계다. 농구 스킬 트레이닝이 처음 자리 잡을 때도 그랬지만 배구 스킬 트레이닝도 자리를 잡을 때까지 고정관념과 싸워야 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이제 국내 농구계에서 스킬 트레이닝이 없으면 안 되는 파트가 됐듯이 배구에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GPNB와 GPNV를 찾는 학생들에게 단순히 농구와 배구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예의를 배우고, 리더로서의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생각이다. 그리고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국내 최초 농구+배구 스킬 트레이닝 센터로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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