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차 역전승' 김승기 감독 "아직 많이 약하다"

전주/변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1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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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변서영 인터넷기자] "아직은 많이 약하다."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둔 KGC 김승기 감독이 승리의 기쁨보단 아쉬움을 먼저 삼켰다.

 

안양 KG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1-80, 1점차로 승리했다. 2연패를 탈출한 KGC는 이번 시즌 KCC를 상대로 4전 4승을 챙겼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종료 2.6초를 남긴 상황, 78-80에서 전성현의 극적인 위닝 3점슛이 터졌다. 오마리 스펠맨, 변준형의 결장으로 휘청였던 KGC는 전성현(21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지훈(1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대릴 먼로(2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세근(9점 6리바운드0로 고르게 활약한 덕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승장 KGC 김승기 감독 인터뷰

 

Q. 경기 총평?

최근 전반에 많이 이기고 후반에 안 좋은 경기를 자주 했다. 오늘(23일)도 그럴 뻔 했다. (선수들이)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 경기 전 말한 것처럼 이기고 지는 것보다도 선수들이 빨리 자신감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 스펠맨과 (변)준형이가 합류한다면 무서운 팀이 되겠지만 현재는 많이 약해졌다. 자신감을 회복해서 다시 강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Q. 전성현의 마지막 3점슛은 패턴이었는지?

패턴이었지만 잘 안맞은 부분들이 있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먼로가 핸드오프를 잘 해줬다. 똑똑한 선수다. 잘 안됐을 때 잘 풀어줬다.

 

Q. 박지훈의 경기력이 좋았는데?

안정적인 1번으로 갈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은 잘 안 된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의 (이)재도는 중거리슛이 워낙 좋고, 경기를 끝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다. 반면 (박)지훈이는 군대 가기 전 안 좋은 습관을 완벽하게 고쳤었지만 지금은 예전으로 되돌아갔다. 오프시즌에 저와 함께 훈련을 잘 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되겠지만 그때까지 많이 고생할 것 같다. 그래도 오늘은 다른 때보다 자신감 있게 슛을 던졌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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