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빠진 서동철 감독 "40분 내내 집중해야 할 것"

울산/송유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3 16: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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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송유나 인터넷기자] “연패를 빨리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40분 내내 집중해서 경기할 것을 강조했다.”

수원 KT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3연패의 수령에 빠지면서 서울 SK와의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시즌 초반 조직적으로 이뤄졌던 수비가 무너지면서 실점이 늘어났다. 서동철 KT 감독은 ‘집중력’을 선수들에게 강조하며 연패 탈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췄다.

경기 전 만난 서동철 감독은 “연패를 빨리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40분 내내 집중해서 경기할 것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조직적인 팀이고 수비도 탄탄한 팀이다. 속공도 좋은 팀이어서 순식간에 득점을 벌리는 능력이 있다.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도 함지훈과 라숀 토마스를 제어하지 못해 어려운 경기 하다가 간신히 역전승했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40분 내내 집중해야 한다”며 ‘집중력’을 연패 탈출의 키로 꼽았다.

KT는 지난 현대모비스전에서 함지훈을 제어하지 못하며 경기를 어렵게 이어갔다. 서동철 감독은 이에 대해 “함지훈을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감독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피딩 역할 뿐만 아니라 개인 득점력도 탁월하다.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다. (하)윤기에게 함지훈 수비를 맡길 생각인데 윤기가 아직 노련미, 파워 측면에서 함지훈에 비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기둥 함지훈-장재석은 10개 구단 중 최고의 센터진이라고 할 수 있다. KT가 현대모비스의 높은 신장에 고전하는 만큼 서동철 감독은 하윤기에게 거는 기대감이 컸다. 서동철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국내 센터진이 좋은 팀이다. 함지훈-장재석이 돌아가면서 역할을 잘해준다. 그 높이에 뒤지지 않아야 한다. (하)윤기에게 골밑 수비, 리바운드를 주문했다. 윤기는 현재 굉장히 좋은 재목이고 좋은 역할을 해주는 선수다. 그럼에도 아직 신인 선수이기 때문에 발전이 이뤄져야 하고 미숙한 부분은 조금씩 연습과 경기를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말을 남겼다.

최근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우석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은 서동철 감독은 “박지원을 스타팅 멤버로 내보내서 이우석을 제어시킬 생각이다. 이우석은 돌파와 슛이 모두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매치업되는 선수가 기본적으로 타이트하게 압박하는 게 중요하다. 박지원, 최창진을 매치업으로 활용할 것이다”라며 박지원에게 중대한 역할을 맡겼다.

*베스트 5
현대모비스: 이현민 이우석 토마스 김국찬 장재석
KT: 하윤기 정성우 박지원 양홍석 라렌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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