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 고민에 빠진 이상범 감독 "한명으로 계속 가야할 것 같다"

잠실/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1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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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이상범 감독의 외국 선수 잔혹사가 계속되고 있다.

원주 DB의 이상범 감독이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5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외국 선수 운영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DB는 올 시즌 외국 선수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얀테 메이튼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대체 선수로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영입했다. 하지만 오브라이언트가 팀에 적응할 즈음 세컨 옵션 외국 선수인 레나드 프리먼이 종아리 부상을 당해 4주 간 전력에서 이탈한다는 악재가 날아들었다.

이에 따라 DB는 한달 간 프리먼의 빈자리를 메울 외국 선수를 구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외국 선수 구하기가 여간 쉽지 않은 상황이다. NBA가 코로나 문제로 선수 콜업이 잦아졌고, 이에 따라 KBL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를 찾기 어려워진 것.

이상범 감독은 "마땅한 외국선수를 찾는 게 쉽지 않다. 13경기가 남았는데 이 상황이라면 외국선수 1명으로 그냥 가야될 확률이 더 많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어려운 시즌이다. 뭘 해보려고 하면 문제가 생긴다"라면서 "조니의 몸상태가 올라왔지만 과부하가 걸리면 답이 없어진다. 가스공사 전에서도 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빠지면 팀이 흔들린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상범 감독이 시사한 대로 당분간 DB는 오브라이언트 한 명의 외국선수로 버텨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DB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 셈.

 

과연 DB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낼까. 현재로선 마땅한 타개책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오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한발 더 뛰며 그 공백을 메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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