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꾸준한 화력의 LG U10, KT 제물로 대회 첫 승 수확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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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 U10부가 KT를 제물로 대회 첫 승을 수확했다.

LG U10부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경기서 부산 KT를 30-17로 눌렀다. 김준우(6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예준(6점 3스틸), 이효준(6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삼각편대가 나란히 제 몫을 해내며 첫 경기 패배의 아픔을 지웠다.

KT는 박윤우(7점 7리바운드 2스틸)가 분전했으나, 후반 5득점에 그쳤고, 19개의 실책에 발목이 잡혀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전반전 LG U10부는 김준우(147cm, G)와 이예준(157cm, C)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자 KT는 박윤우(143cm, G)와 차정윤(163cm, C)이 공격 선봉에 서며 맞불을 놓았다. 이런 흐름 속에 LG는 남영수(4점)의 지원사격이 더해지며 먼저 앞서 나갔다. 상대보다 야투 적중률이 더 높았고, 실책을 최소화하며 경기 운영 역시 무난했다. 덕분에 LG U10부는 18-12로 우위를 점했다. KT는 전반에만 10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리바운드 우위(14-7)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LG는 적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로 줄곧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보다 화력 세기는 다소 감소했으나, 꾸준함을 잃지는 않았다. 전반 무득점에 그쳤던 이예준과 이동건이 나란히 10점을 책임진 LG는 KT를 연패에 빠트리며 웃었다.

이예준과 함께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공헌한 김준우는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김준우는 “첫 경기는 아쉽게 졌다. KT와의 경기선 팀원들이 더 열심히 해줬고, 득점도 어시스트도 많이 나왔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첫 골이 잘 들어간 덕분에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초반 공격이 잘 풀린 덕분에 흐름이 우리 쪽으로 흘러왔다”라고 말했다.

김준우는 김선형(서울 SK)을 자신의 롤 모델로 삼았다. “학교에서 피구공으로 슛을 던졌는데, 잘 들어가더라. 그때부터 골 넣는 재미를 느껴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한 뒤 “드리블이 뛰어나고 어시스트도 잘해서 김선형 선수를 닮고 싶다”라며 김선형을 자신의 우상으로 여겼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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