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3전 4기’ KT U10, LG 꺾고 첫 승 신고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4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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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부산 KT U10부가 네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KT U10부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2라운드 경기서 LG를 24-19로 눌렀다. 시종일관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KT는 박윤우(2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지난주 1라운드 전패 수모를 겪었던 KT는 3전 4기 끝에 승리와 마주했다.

LG는 6명이 득점에 가세했으나, 박윤우 봉쇄에 실패하며 울었다. 이날 패배로 LG U10부는 2차전 두 경기서 모두 패배를 떠안았다.

경기 내내 막상막하의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KT의 야전사령관 박윤우가 가장 빛났다. 박윤우는 포인트가드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물론이고, 득점과 리바운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KT는 박윤우가 전반에만 10점을 몰아쳤다. 그러자 LG는 물량공세로 맞받아쳤다. 김준우, 남영수 등 무려 6명이 골맛을 보며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KT는 여전히 박윤우의 손끝이 뜨거웠다. 종횡무진 코트를 누빈 박윤우의 공격 엔진은 식지 않았다. LG는 예열을 마친 김준우가 화력을 끌어올렸으나, 박윤우 제어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코트 위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선보인 박윤우가 이날 경기 수훈 선수가 되었다. 박윤우는 “세 경기 연속 져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 승리가 더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윤우는 “그동안 스크린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게 잘 풀렸다”라며 스크린 플레이를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에 진학한 박윤우는 벌써 농구 구력이 5년 차에 접어들었다.

“7살 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 가족들과 농구를 보다가 좋아하게 됐고, 농구공을 만지게 됐다.” 박윤우의 말이다.

“픽앤롤이나 돌파 후 레이업이 가장 자신 있다”는 박윤우는 “허훈 선수를 닮고 싶다. 포지션도 같고 플레이가 멋있다”라며 허훈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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