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현대모비스 U10, LG 꺾고 전승으로 결선 진출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8 1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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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현대모비스 U10이 전승으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 U10은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3라운드 경기서 LG U10을 31-18로 꺾었다. 김성준(17점 7리바운드 2스틸)이 양 팀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3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의 패배도 없이 결선 무대에 몸을 실었다.

LG U10은 남영수(7점 3리바운드 2스틸)와 김준우(5점 4스틸)가 활약했으나, 후반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초반 현대모비스에선 김성준(155cm, C)이 가장 돋보였다. 김성준이 전반에만 홀로 11점을 퍼부은 현대모비스는 속공으로 거푸 상대 골문을 열었다. 그러자 LG는 남영수(5점)가 중심을 잡았고, 이장우(140cm, G), 김준우(147cm, G), 이효준(156cm, F)의 지원사격으로 현대모비스의 뒤를 바짝 쫓았다. 전반전은 현대모비스의 15-11, 리드.

후반에도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김성준의 적극적인 림 어택을 앞세워 달아나기 시작했다. 반면, LG는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연신 상대에게 실점을 헌납했다. 10점 가까이 간격을 벌린 현대모비스는 남은 시간을 잘 흘려보내며 예선 전승을 수확,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돌렸다. LG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17점을 폭발시킨 김성준이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였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만난 그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해서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남긴 뒤 “주말리그 전에 LG에 패했던 기억이 있다. (오늘 승리로) 그때 패배를 만회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첫 번째 경기에선 쉬운 득점을 못 넣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잘하려고 마음먹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C권역 참가팀 중 가장 먼저 결선행을 확정한 김성준은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흥분하지 않고, 최대한 차분하게 집중해서 플레이한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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