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파이널] 시리즈 연패 안은 전창진 감독 “변준형 슛 두 방에…”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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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김용호 기자] KCC가 변준형에게 제대로 당했다.

전주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4-77로 패했다. 홈에서 1,2차전을 모두 패배한 KCC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지에 놓였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정리하기가 아까운 경기다”라며 총평을 전했다.

이내 전 감독의 시선은 변준형에게로 향했다. 전창진 감독은 “변준형의 3점슛 두 방에 흐름이 넘어갔다. (김)지완이가 가드 로테이션에 제대로 들어가야 하는데 자신없는 모습이 있었다. 챔피언결정전에 들어오면서 상대 앞선을 제어하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2연패로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마냥 아쉬워하기엔 시간이 없다. 이틀 뒤 다시 3차전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전 감독은 “내일 잘 준비해서 3차전에 다시 나서겠다. 아직 기회는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앞선에서 이정현과 정창영이 37점을 합작하며 분전한 가운데 인사이드에서 송교창의 활약은 분명 아쉬웠다. 송교창은 26분 45초를 뛰는 동안 4득점에 그쳤다.

오세근과의 매치업에서 버거운 부분이 있었다. 이에 전 감독은 “교창이가 이겨내야 한다. 공격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인데, 더 냉정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오늘 아쉬웠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골밑에서 라건아의 존재감은 여전히 대단했다는 것. 20-10으로 고군분투한 라건아를 바라본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제러드) 설린저도 잘 막았다. 특별하게 대응한 건 없다. 설린저가 외곽에서 하는 선수라 무섭지는 않다”라고 크게 개의치 않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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