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KBL 데뷔전서부터 잭팟 터진 KGC 스펠맨 “난 그저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안양/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16: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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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GC맨인 스펠맨의 KBL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

안양 KGC가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 개막전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KGC는 개막전부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KGC의 개막전 포인트는 바로 새 외국 선수 오마리 스펠맨의 데뷔전. 10개 구단 외국 선수 중 가장 늦게 팀에 합류한 스펠맨에 대해 큰 기대 만큼이나 우려도 따랐다. 스펠맨은 지난 3일부터 운동을 시작해 팀과 손발을 맞춰본 것은 단 3일에 불과했기 때문. 그러나, 스펠맨은 KBL 데뷔전부터 폭발력을 자랑하며 우려를 말끔히 지워냈다.

이날 스펠맨은 27분 35초를 뛰며 3점슛 5개 포함 23득점 9리바운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쿼터부터 코트를 밟은 스펠맨은 정면에서의 3점슛으로 KBL 첫 득점을 기록했다. 뜨거운 3점슛 감각뿐만 아니라 덩크슛과 1대1 플레이까지 자신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스펠맨은 “스스로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한다. 전성현, 오세근 등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펠맨의 강점인 외곽포는 첫 경기부터 빛났다. 이날 3점슛 11개 시도 중 5개를 성공시키며 KGC 공격에 큰 힘을 실었다. 스펠맨은 “슈팅을 할 땐 확실히 던지려고 하고 패스를 할 땐 확실히 패스를 하고자 한다. 난 그저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골든 스테이트 출신으로 잘 알려진 스펠맨은 “(스테판) 커리를 훈련 중에 본 적이 있었는데 어떠한 찬스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자세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라고 NBA 시절 일화를 밝혔다.

팀원들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일단 팀 동료들과 친해지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팀 케미스트리는 경기하면서 점차 나아질 것이다. 특히, 지금 옆에 있는 전성현은 정말 좋은 선수다”라고 답했다.

한편, KGC는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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