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진격의 현대모비스 U12, KT에 압승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06 15: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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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U12부가 KT에 압승을 거두었다.

현대모비스 U12부는 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부산 KT와의 경기서 45-16으로 완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기세를 장악한 현대모비스는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이며 여유 있게 다음 라운드로 시선을 옮겼다.

박주안(176cm, F)은 전반만 뛰고도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았고, 황서진과 정성훈도 각각 8점씩을 보태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반면, KT는 경기 내내 빈곤한 득점력에 시달리며 이렇다할 반전을 꾀하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에만 32점을 집중시키며 맹폭을 퍼부었다. 박주안(10점)을 비롯해 황서진, 정성훈이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으며 초반부터 기세를 장악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선수 기용 폭을 넓힌 현대모비스는 김민서와 유정빈이 후반에 11점을 합작하며 완벽한 마무리로 경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지만, KT는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이날 경기의 수훈갑은 박주안이었다. 박주안은 후반에는 벤치를 지켰으나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공헌했다.

2연승의 선봉장에 선 박주안은 “기분 좋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준 것이 승리 원동력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초반 기선제압에 큰 몫을 한 박주안은 “팀원들이 패스를 잘해주고 리바운드도 잘 따줘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오랜만에 대회가 열렸는데,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조금 덜어낼 수 있어서 기쁘고, 경기를 뛰니 재밌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날 득점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냈지만, 박주안은 리바운드에 대해서도 소홀하지 않았다. 리바운드를 잘 잡는 요령에 대해 묻자 “볼이 떨어질 위치를 먼저 예상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내 리바운드 요령이다”라고 답했다.

이날 현대모비스 연령별 선수들은 총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현대모비스 천하를 구축하며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주안은 “기분 좋다. 동생들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형들도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전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전승 비결을 연습에서 찾았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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