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공격 리바운드만 21개’ 현대모비스 U12, KT U12 격파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8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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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현대모비스 U12가 가볍게 KT U12를 따돌렸다.

현대모비스 U12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3라운드 경기서 KT를 28-12로 가뿐히 제쳤다. 전반까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후반 들어 기세를 올린 현대모비스 U12는 무난하게 승전보를 전했다. 김민재(10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7명이 골고루 골 맛을 보며 KT를 울렸다.

LG U12와 1위 자리를 나눠 가진 현대모비스 U12는 잠시 후 LG와의 마지막 경기서 결선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반면, KT U12는 이승우(170cm, F)와 이태경(152cm, G)이 팀의 모든 득점(12점)을 책임졌으나, 제공권 대결에서 완벽히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전반전은 막상막하였다. 김민서(171cm, C)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한 현대모비스는 11-9,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후반전을 준비했다. 그러자 KT U12는 이승우와 이태경의 활약으로 맞불을 놓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KT U12는 이승우의 자유투 득점으로 동점(11-11)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내리 6실점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이후 KT U12의 공격 엔진은 차갑게 식었다. 현대모비스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다. 인사이드를 완벽 장악한 현대모비스는 공격에서 텐션을 더욱 끌어올리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는 C권역의 리바운드 머신 김민서였다. 김민서는 5경기서 평균 9.2리바운드로 이 부문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서는 “리바운드와 인사이드 대결에서 앞선 덕분에 이겼다. 다음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C권역의 리바운드 머신으로 불리는 김민서는 “낙구 지점을 예상하고 움직임을 가져가는 편이다. 그래서 자리를 잘 잡는 덕분에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것 같다. 평소 중학생 형들과 리바운드 연습을 많이 하는데 그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리바운드를 잘 잡는 비결을 들려줬다.

각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놓고 현대모비스 U12는 LG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 경기로 시선을 옮긴 김민서는 “첫 경기처럼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고, 슛도 좀 더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리바운드에 비해 공격력이 많이 부족한데 보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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