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접전 이겨낸 현대모비스 U12, 전자랜드 추격 뿌리치고 결선 1승 수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6 1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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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U11부 동생들에 U12부 형들도 접전을 이겨냈다.

울산 현대모비스 U12는 16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인천 전자랜드 U12와의 결승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25-24로 승리했다.

박주안(8득점 8리바운드), 유정빈(7득점 5리바운드)로 이어진 원투펀치의 활약이 주효했다. 전자랜드는 서신우와 박승찬이 18점을 합작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앞서 열린 U11부와 비슷한 경기 양상이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빅맨 유정빈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를 압도하며 분위기를 잡으려했다. 하나, 전자랜드는 적극적인 골밑 공격을 통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곧바로 따라붙었다. 치열한 공방접전 속에 전반은 현대모비스의 단 한 점차 리드(11-10).

여전한 접전 속에 후반 들어 기세를 잡은 건 현대모비스였다. 박주안이 내외곽에서 맹위를 떨친 가운데 박우진과 황서진도 알토란 같은 득점포로 리드에 힘을 실었다. 전자랜드도 박승찬과 이종혁의 연속 득점으로 1점 차 이후 경기 막판으로 향할수록 수비 집중력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위를 점한 현대모비스가 끝내 승리와 마주할 수 있었다. 전자랜드는 종료 10여초를 남기고 시도한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시간에 쫓겨 공격을 하다 보니 정확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결국 현대모비스가 1점 차 신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내내 팀을 이끈 박주안은 경기를 마친 후 “접전 승부라 체력적으로 지친 면이 있었는데, 그래도 동료들가 끝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 이겨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주안은 이날 8득점보다 8리바운드가 빛났다. 그는 동료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박주안은 “늘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주안은 “결선에서 1승이라도 해서 이번 대회 성적에 만족한다. 최종 성적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2승을 거둬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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