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파이널] 라건아와 오세근, 김주성 17G 연속 10점+ 기록 근접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6 1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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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라건아와 오세근이 김주성의 챔피언결정전 연속 두 자리 득점 기록에 다가섰다.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이 펼쳐지고 있다. 원정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KGC인삼공사는 홈 코트에서 3,4차전을 펼친다.

KCC와 KGC인삼공사에는 챔피언결정전 연속 경기 두 자리 득점 기록을 쓰는 선수가 있다. 바로 라건아와 오세근이다.

라건아는 2015년 4월 2일(당시 소속 모비스) 원주 동부와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20점을 올린 이후 이번 시즌 2차전까지 1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2017년 4월 22일(당시 소속 삼성) KGC인삼공사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43점을 올리기도 했다. 43점은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최다 득점 공동 2위 기록이다.

라건아는 챔피언결정전 27경기에 출전해 평균 17.4점을 기록 중이다. 챔피언결정전 통산 471점은 5위이며, 4위 양동근의 500점보다 29점 적어 이번 시즌에 4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19.5점을 기록 중인 라건아는 제러드 설린저보다 더 뛰어난 득점력을 뽐낸다. 설린저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33.7점을 올렸는데 KCC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3.0점을 기록 중이다.

리바운드와 패스 능력으로 동료들의 살려주는 설린저의 득점 아쉬움을 오세근이 메운다. 오세근은 챔피언결정전 2경기에서 18.0점을 기록했다. 부산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5.3점, 현대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4.7점을 올린 오세근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

오세근은 2011~2012시즌과 2016~2017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3번째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처럼 최근 플레이오프에서는 때론 부진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오세근은 챔피언결정전에선 14경기 모두 무조건 두 자리 득점을 채웠다. 더불어 3시즌 모두 평균 득점은 17.5점과 17.8점, 18.0점으로 비슷하다. 그만큼 챔피언결정전에선 꾸준하다.

현재 챔피언결정전 최다 연속 경기 두 자리 득점 기록은 김주성의 17경기다. 라건아와 클리프 리드, 조성원, 테런스 레더가 15경기로 공동 2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세근은 김영만과 함께 공동 6위다.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최소 2경기, 최대 5경기가 남았다. 라건아는 최소한 김주성과 동률을 이룰 기회를 잡았다. 오세근은 공동 3위로 뛰어오른다.

시리즈가 길어진다면 라건아와 오세근은 김주성의 17경기 기록까지 넘을 수 있다.

KGC인삼공사와 KCC의 3차전은 7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챔프전 10점+ 연속 경기 기록
김주성 17경기(16-23-19-1515-12-20-36-16-25-29-22-17-20-16-19-16)
클리프 리드 15경기(16-19-17-25-17-17-22-19-16-20-15-26-29-31-16)
조성원 15경기(24-13-17-14-16-22-18-16-18-10-18-25-20-24-37)
테런스 레더 15경기(24-31-34-30-13-23-15-26-36-28-36-34-23-17-22)
라건아 15경기(20-14-43-28-22-29-18-34-30-14-19-23-20-18-21)
오세근 14경기(19-19-16-23-16-12-16-15-22-13-20-21-16-20)
김영만 14경기(41-23-20-35-24-17-24-11-21-16-24-17-20-10)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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