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가 혈투 끝냈다’ GSW, 휴스턴에 재역전극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1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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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혈투에 마침표를 찍은 건 커리였다. 골든 스테이트가 커리의 활약을 앞세워 진땀승을 챙겼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05-103으로 승리했다.

서부 컨퍼런스 2위 골든 스테이트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1위 피닉스 선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스테픈 커리(22점 3점슛 4개 4리바운드 12어시스트)가 위닝샷을 터뜨렸고, 조던 풀(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휴스턴은 2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크리스티안 우드(19점 3점슛 3개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대어 사냥을 눈앞에서 놓쳤다.

클레이 탐슨, 안드레 이궈달라가 나란히 결장한 골든 스테이트의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1쿼터 중반까지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펼친 것도 잠시, 1쿼터 막판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뽐낸 우드를 막지 못해 주도권을 넘겨줬다.

1쿼터를 24-30으로 마친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에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공격이 정체현상을 보인 2쿼터 초반에는 격차가 두 자리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커리가 2쿼터까지 단 6점에 그친 골든 스테이트는 43-54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초반까지 끌려다니던 골든 스테이트는 3쿼터 중반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49-63으로 뒤진 상황서 커리와 앤드류 위긴스 등이 연속 13점을 합작, 단숨에 승부를 접전으로 만든 것. 조던 풀도 화력을 발휘한 골든 스테이트는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76-7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이어가던 골든 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에 승기를 잡았다. 골든 스테이트는 한때 9점차까지 뒤처지는 위기를 맞았으나 조던 풀의 3점슛, 위긴스의 돌파 등을 묶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경기종료 5초전 가져온 마지막 공격.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정비한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가 시도한 버저비터가 림을 갈라 2점차 리드를 가져왔다. 골든 스테이트를 신승으로 이끈 위닝 버저비터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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