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준 인터넷기자] 조던 풀이 32점을 폭발시키며 골든스테이트에 승리를 안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115-108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간판 스테픈 커리의 슛 난조가 심각했다. 야투율 17.6%(3/17), 3점슛은 10%(1/10)였다. 이 가운데에서도 승리를 가져갈수 있었던 것은 32점을 올린 풀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풀은 1쿼터부터 팀 동료 앤드류 위긴스와 5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뜨거운 화력을 선보였다. 그는 팀이 마이애미에 70-72로 역전을 당한 3쿼터 후반 3점 플레이를 통해 다시 흐름을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속공과 3점슛으로 5점을 몰아쳤다.
풀은 팀이 112-104로 앞선 경기종료 1분43초전 덩크슛과 함께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이애미는 3쿼터 후반 에이스 지미 버틀러가 발목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 패배의 아픔이 더욱 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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