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이재도, 18일 왼쪽 손목 수술 받아…KGC인삼공사와는 한 차례 만남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14: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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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이재도가 왼쪽 손목 수술을 받는다.

올 여름, 송교창과 함께 FA 최대어로 꼽힌 이재도가 오는 18일, 왼쪽 손목 수술을 받는다.

이재도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 6라운드부터 손목 통증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고 결국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서의 혈투로 골절 부상으로 악화됐다.

V3와 바꾼 손목. 이재도는 17일, 병원에 입원하여 18일 수술 후 20일에 퇴원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FA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재도. KGC인삼공사와는 14일 오전에 첫 만남을 가졌다. 김승기 감독과의 재계약을 우선 순위로 뒀던 만큼 선수에게 양해를 구했고 이후 만남이 성사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재도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구단 내부에선 김승기 감독과의 재계약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해야 했다. 재도에게 양해를 구했고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세간에 알려진 바로 이재도의 예상 몸값은 5~6억원대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결과가 드러났을 때에는 더 높을 수도, 아니면 더 낮을 수도 있지만 큰 변화 가능성은 적다.

우승으로 인해 주축 선수들 연봉 인상이 불가피한 KGC인삼공사의 입장에선 단순히 몸값 경쟁으로 가면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신중하게 시장을 바라봤고 이재도와의 첫 만남에서도 금액적인 부분 외적인 것들까지 차분히 대화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재도와의 다음 만남은 퇴원 후에 이뤄질 것 같다. 일단 당장 결정하기 힘든 부분일 것이다. 아직 본가에 가지도 못했다고 하더라. 집에 가서 부모님과 대화를 나눠본 후 신중히 결정해 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도를 향한 본격적인 영입 경쟁은 병원에서 퇴원하는 20일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KBL 최고 가드로 성장한 그를 품을 구단은 누가 될까.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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