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시카고에게 또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26일 시카고 불스 구단은 'ESPN' 자말 콜리어 기자를 통해 데릭 존스 주니어가 훈련 도중 오른쪽 손가락 골절을 입으며 6~8주 추가 결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과신전으로 결장 중인 존스 주니어는 손가락 부상을 추가로 입으며 결장 기간이 더 길어졌다.
이미 론조 볼(무릎), 알렉스 카루소(손목)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존스 주니어의 결장 장기화는 시카고 입장에서 치명적이다.
존스 주니어는 올 시즌 6.3점 3.4리바운드로 볼륨자체는 크지 않지만 특유의 운동능력으로 시카고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그의 활약을 볼 날이 미뤄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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