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소년체전] 청주여중, 숙명여중 결승서 재격돌

철원/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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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철원/임종호 기자] 청주여중과 숙명여중이 결승서 재격돌한다.

청주여중은 29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계속된 제7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소년체육대회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동주여중을 79-45로 완파했다. 임하윤(184cm, F)이 20-20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이서희(164cm,F)와 이혜준(172cm, F)도 각각 17점씩을 올리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손지원(169cm, G)도 10어시스트 16스틸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동주여중은 강효림(160cm, G)과 김도연(186cm, C)이 분전했으나, 상대의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하며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경기 내내 청주여중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탄탄한 수비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청주여중은 제공권 우위를 앞세워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2쿼터 상대를 단 4점으로 틀어막은 청주여중은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40-14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반면, 동주여중은 상대의 지역방어 공략에 애를 먹으며 좀처럼 뻑뻑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임하윤을 선봉에 내세운 청주여중은 줄곧 간격을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꾸준히 파상공세를 이어간 청주여중은 동주여중을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이어 열린 숙명여중과 수피아여중의 맞대결에선 숙명여중이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65-56으로 승리했다.

숙명여중은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거푸 상대 골문을 열었다. 김연진(175cm, F), 황윤서(179cm, G,F), 송윤하(180cm, C), 유하은(176cm, F)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숙명여중은 상대 에이스 이가현 봉쇄에 성공하며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수피아여중은 임연서(165cm, G)가 분전했으나, 주포 이가현(178cm, C)의 부진이 뼈아팠다. 여기다 이가현이 3쿼터 초반 경미한 부상을 당하며 기세가 완전히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수피아여중은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수피아여중은 4쿼터 이가현을 재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결승 진출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이로써 여중부 결승전은 청주여중과 숙명여중의 리벤지 매치로 열리게 됐다.

<경기 결과>
* 여중부 4강 *
청주여중 79(16-10, 24-4, 19-15, 20-16)45 동주여중
청주여중

임하윤 24점 2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6블록슛
이서희 1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이혜준 17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동주여중
강효림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3개
김도연 11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4블록슛

숙명여중 65(21-13, 12-10, 15-17, 17-16)56 수피아여중
숙명여중

김연진 1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황윤서 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송윤하 13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6블록슛

수피아여중
임연서 26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
송지후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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