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5연승’ 현대모비스, DB 꺾고 상위권 도약할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14: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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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와 DB가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상승세를 타던 현대모비스는 연승 숫자를 ‘5’까지 늘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에이스 허웅이 살아난 것이 고무적이다. 조니 오브라이언트 또한 갈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어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 현대모비스(20승 14패, 공동 3위) vs 원주 DB(16승 18패, 6위)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2, SPOTV ON

-현대모비스 승리 시 단독 3위
-DB, 상대 전적 우위 이어갈까?
-DB 프리먼 부상? 허웅·오브라이언트도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완벽한 상승세를 타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KBL 무대에 적응을 마친 라숀 토마스가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이우석은 이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베테랑 함지훈은 나이를 잊은 플레이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서명진의 가세도 분명 플러스 요인이다. 이날 현대모비스가 승리한다면 단독 3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2위 수원 KT와의 격차를 2경기로 줄이게 된다.

최근 분위기나 순위를 본다면 현대모비스가 DB에 앞서있다. 그러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오히려 DB가 1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턴오버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경기 당 평균 12.5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턴오버를 기록 중이다. DB전에서 이보다 많은 평균 15.0개의 턴오버를 기록,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로서는 턴오버를 반드시 줄여야 좋은 경기 내용을 가져갈 수 있다.


반면, DB는 프리먼이 종아리 부상을 당해 4주 진단을 받았다. 외국선수 의존도가 높은 KBL 특성상 외국선수 1명의 부재는 큰 전력 손실로 다가온다. 이 때문에 DB는 프리먼이 빠진 3경기에서 1승 2패로 고전했다. 그러나 오브라이언트가 점점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합류 초반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던 오브라이언트는 프리먼이 이탈한 3경기에서 평균 19.3점 9.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특히 장점으로 꼽히는 득점력이 살아나며 DB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에이스 허웅의 활약 또한 반갑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잠시 주춤했던 허웅은 최근 3경기에서 평균 18.0점 3.0리바운드 4.0어시스트로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지난 23일 창원 LG전에서는 24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서기도 했다. 허웅은 올 시즌 현대모비스전에서 3경기 평균 16.7점 2.3리바운드 6.0어시스트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만약, 허웅이 최근의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DB는 훨씬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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