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배대범 맹폭' LG U11부, 현대모비스에 1차전 패배 설욕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4 14: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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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창원 LG U11부가 배대범(160cm, G)이 맹폭을 퍼부으며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LG U11부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2라운드 경기서 배대범(1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이규민(9점 4리바운드 2스틸)이 날아오르며 성민준(8점 4리바운드 2스틸)이 분전한 현대모비스를 26-19로 꺾었다.

지난 6일 홈 코트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패배를 맛본 LG U11부는 일주일 만에 당시의 패배를 되갚아줬다.

경기 내내 LG의 분위기였다. 초반부터 LG는 이규민과 배대범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LG는 12-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LG는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현대모비스 김준서를 막지 못하며 13-1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LG는 한 차례 정비를 가진 뒤 기세를 더욱 올렸다. 그 중심에는 배대범이 있었다. 배대범은 리바운드 이후 아웃렛 패스로 동료에게 쉬운 득점 찬스를 거푸 만들어주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이에 이규민과 곽민준은 8점을 합작하며 화답했다.

경기 종료가 다가오자 코트는 더욱 달아올랐다. 주도권을 거머쥔 LG는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추격자의 현대모비스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활기가 넘쳤던 양 팀의 경기. 승리의 여신은 LG의 손을 들어줬다. LG는 현대모비스보다 에너지 레벨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는 전방위 활약으로 존재감을 떨친 배대범이 영광을 안았다. 그는 “어려운 경기를 잘 풀어나가서 재밌고 뿌듯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한 뒤 “1차전보다 팀플레이가 더 잘됐고, 서로를 믿고 플레이한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믿음을 승리의 원동력으로 언급했다.

1차전 패배 설욕에 앞장선 배대범은 끝으로 “오늘 경기를 이겨서 좋다. 다음 주말리그 역시 (현대모비스를) 꼭 이겨서 다른 권역의 팀들과 경기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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