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현대모비스 U10, KT U10에 낙승, 무패행진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8 1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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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현대모비스 U10이 무패행진을 달렸다.

현대모비스 U10은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C권역 3라운드 경기서 32-23으로 KT에 낙승했다. 우현준(9점 6리바운드 2스틸)과 이태윤(7점 10리바운드 3스틸) 등 7명이 골 맛을 본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을 19-3으로 크게 앞서며 일찍이 승기를 굳혔다. 후반 벤치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여유 있게 승리를 낚은 현대모비스는 5전 전승을 질주,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전반을 크게 뒤진 KT는 김지율(9점 5리바운드), 박윤우(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최시훈(6점 8리바운드 2스틸)을 앞세워 후반 맹추격에 나섰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전반에 이미 승부가 갈렸다. 현대모비스 U10은 이태윤(7점), 신민준(6점), 이세민(4점), 삼각편대가 제 몫을 해내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태윤(155cm, C)은 7점 10리바운드로 맹공을 퍼부었고, 신민준(142cm, G)과 이세민(140cm, G)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반면, KT는 연고 지명 선수 박윤우(143cm, G)를 선봉에 내세웠으나, 압도적인 전력 열세를 실감해야 했다.

승리를 예약한 현대모비스는 벤치 멤버들 위주로 후반전을 운영했다. 우현준(143cm, F)이 9점을 퍼부은 가운데 이승민(144cm, G)이 4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상대의 맹추격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우현준은 경기 막판 상대의 추격을 잠재우는 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내내 야투 난조에 시달렸던 KT U10은 후반 들어 전혀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지율(8점)을 비롯해 최시훈(6점)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KT 첫 연고지명 선수인 박윤우도 화력 세기를 끌어올렸으나 분위기를 바꾸진 못했다.  


전반 팀 공격의 중심에 서며 승리를 이끈 이태윤이 이날 경기의 수훈 선수였다.

“첫 경기부터 이겨서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한 이태윤은 “노마크 찬스를 놓치고 골밑슛을 못 넣는 등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으로 잘한 것 같다. 경기력은 만족스럽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현재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5전 전승을 질주 중인 현대모비스 U10. 이태윤은 “매 경기 자신 있게 임했던 것이 전승 비결이다”라며 자신감을 무패행진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이제 대회 종료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둔 이태윤은 “다음 경기도 실수하지 않고, 첫 번째 경기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whdgh19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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