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 50점 커리어하이' 보스턴, 연장 끝에 올랜도 제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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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브라운의 손끝이 뜨겁게 타올랐다.

보스턴 셀틱스는 3일(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벌어진 2021-2022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6-111 승리를 거뒀다. 보스턴(18승 19패)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순위는 동부 컨퍼런스 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보스턴의 제일런 브라운은 이날 경기에서 50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 순간은 4쿼터였다. 브라운은 4쿼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레이업 득점을 올린데 이어 이후 9연속 득점을 올렸다. 레이업, 덩크슛, 3점슛, 미드레인지 점퍼 등 농구에서 쓸 수 있는 모든 공격 기술을 자랑이라도 하듯 코트를 누볐다. 브라운은 4쿼터에만 무려 21점을 폭발시켰다.

4쿼터 4분 여를 남기고 82-96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보스턴은 막판 브라운의 폭풍 공세 덕분에 14점 열세를 뒤집고 기어이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연장전에서도 브라운은 달아나는 3점포를 터트리며 올랜도 수비를 활활 불태웠다. 브라운 외에도 보스턴은 연장전에서 데니스 슈로더가 8점을 몰아치며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승리의 주역이 된 브라운은 46분을 뛰며 50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이 각각 65.5%(19/29)와 50.0%(5/10)에 달했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21년 1월 22일 필라델피아를 상대한 경기에서 기록한 42점이 커리어 하이였던 브라운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보스턴은 브라운 외에도 코로나 프로토콜을 마치코 코트에 복귀한 데니스 슈로더가 2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올랜도는 테런스 로스(33점)와 개리 해리스(23점)를 앞세워 4쿼터 중반까지 상대를 압도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올랜도는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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