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10 V3’ KGC, 홈개막전서 우승 반지 수여식 가져

안양/장도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9 1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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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전 전승에 빛나는 KGC가 홈개막전서 우승 반지 반지를 손에 걸었다.

안양 KGC가 9일 안양체육관에서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수여식을 가졌다. 본 행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KGC와 전주 KCC의 개막 경기 직전인 1시 10분부터 진행됐다.

비록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KGC 구단 측은 네이버TV 중계를 기획해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우승 반지 수여식은 KGC의 10승 발자취가 담긴 리뷰 영상이 재생되며 시작됐다. 10부터 1까지 가는 과정을 다시 한 번 회상해볼 수 있는 내용이 가득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수여식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 선수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비대면으로 우승 반지를 수여한 것.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할 때마다 해당 선수의 가족과 지인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KGC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조금 더 축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이벤트 팀에서 기획한 아이디어다. 선수들의 가족과 지인 그리고 (제러드) 설린저에게 영상을 부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캡틴 양희종의 와이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들었을 텐데 고생 많았다. 우승을 축하하고 올 시즌도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오세근의 세 자녀는 “아빠 파이팅! KGC 파이팅! 우승 반지를 수여합니다”라고 귀여운 메시지를 전했다.

KGC의 V3를 이끈 ‘설교수’ 제러드 설린저가 스크린 속에 깜짝 등장했다. 설린저는 “우리 모두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설린저 패밀리는 언제나 KGC를 사랑한다. KGC와 나는 영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승을 함께한 동료이자 이제는 개막전 상대 팀이 된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도 참석해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반지를 손에 낀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에 임했다.

이어 KGC 선수들은 하프라인에서 열을 맞춰 라이징 세레모니에 참여했다. 우승 반지를 착용한 손을 높이 들어 올리며 별과 우승기 라이징 3초 카운트를 외쳤다. 카운트 후 별과 우승기는 경기장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빛났다.

한편, KGC와 KCC의 개막 경기는 2시에 팁오프한다.


#사진_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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