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프레디, 평균 15.6리바운드 압도적 1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5 1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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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프레디(203cm, C)가 독보적 리바운드 1위를 달린다. 박민채(185cm, G)는 어시스트 1위를 예약했다. 가장 치열한 1위 경쟁 기록은 3점슛과 수비(블록+굿디펜스+스틸) 부분이다.

지난 3월 25일 막을 올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는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시즌에는 각 팀당 14경기만 치러 전체 경기수가 96경기에서 84경기로 줄었다. 지난 13일까지 49경기(58.3%)를 치러 절반을 넘어섰다.

경희대와 단국대는 9경기를 치렀고, 나머지 10팀은 8경기를 소화했다. 각 팀마다 5~6경기를 남겨놓았다.

순위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선수들의 기록 부문 경쟁도 펼쳐지고 있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기록 가운데 득점과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수비 부문을 시상한다. 수비는 블록과 굿디펜스, 스틸의 합계다. 프로농구와 달리 평균이 아닌 총 개수로 순위를 정한다.

득점에서는 박인웅(192cm, G/F)이 199점으로 186점의 고찬혁을 따돌리고 1위다. 총 득점은 13점 차이지만, 박인웅은 8경기, 고찬혁은 9경기를 치렀다. 평균 득점은 박인웅이 24.9점으로 20.7점의 고찬혁보다 4.2점이나 더 많다. 현재로선 박인웅이 유력한 득점 1위 후보다.

지금까지 단일 대회가 아닌 홈과 원정을 오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25점+ 기록한 선수는 2012년의 김상규(26.8점)와 2019년의 윤원상(27.3점)뿐이다. 박인웅이 3번째로 평균 25점을 넘길 지도 관심이다.

3점슛에서는 유기상(190cm, G)과 백지웅(187cm, G)이 경합이다. 현재는 유기상이 32개로 백지웅보다 6개 더 많이 넣었다.

유기상은 최근 4경기에서 25개(평균 6.2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뜨거운 3점슛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유기상이 남은 경기에서도 이런 감각을 이어나간다면 2019년 이용우의 평균 4.1개(65개, 16G)를 넘어설 수 있다.

리바운드에선 프레디가 압도적 1위다. 프레디는 125리바운드(평균 15.6개)를 잡아 2위 문정현(194cm, F)의 86개(평균 10.8개)보다 39개나 더 많다.

역대 홈앤어웨이 방식의 대학농구리그에서 최고 평균 리바운드는 2018년 박진철의 16.4개(10G)다. 프레디는 박진철에 이어 두 번째로 평균 15리바운드+ 기록하는 선수에 도전 중이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어시스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많은데 그 중에서 박민채가 압도적이다. 박민채는 97어시스트로 평균 10.8개를 기록 중이다.

현재 2위는 67개의 이경도(185cm, G)이지만, 실질적 2위는 66개의 박승재(180cm, G)다. 이경도와 박승재의 평균 어시스트는 7.4개와 8.3개이기 때문이다. 이경도가 박승재보다 한 경기 더 치러 총 개수에서 1개 더 많다.

박승재와 함께 동국대 앞선을 책임지며 나란히 평균 8개 이상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던 김승협(173cm, G)이 발목 부상으로 잠시 코트에 서지 못하는 게 아쉽다.

수비에서는 33개(평균 4.1개)의 정주영(174cm, G)과 30개(평균 3.8개)의 최재우(193cm, G)가 경쟁 중이다.

올해 대학농구리그는 다음달 10일 명지대와 조선대의 경기로 막을 내리며, 상위 8팀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는 9월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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