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재등극 노리는 KGC, '리바운더' 아이반 랩 영입 앞둬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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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 안양 KGC가 외인 빅맨 아이반 랩(24·208)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한 에이전트는 KGC가 최근 NBA 경력의 빅맨 랩과 계약에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KGC는 랩과 계약을 마무리 지은 뒤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KGC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MVP 제러드 설린저가 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면서 새 외국선수를 찾아야 했다. 당초 KGC는 설린저와 같은 유형의 선수를 물색했지만, 계약이 쉽지 않았다. 결국 방향을 선회해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적극적으로 리바운드를 잡는 유형의 선수로 눈길을 돌렸다

 

KGC의 레이더 망에 든 선수는 랩이었다캘리포니아 대학교 출신의 랩은 촉망받던 유망주였다.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얼리엔트리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해 2라운드 5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을 받은 직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 됐다. 멤피스에서는 2시즌(2017-2018, 2018-2019)동안 정규리그 85경기에 출전했다. 2018-2019시즌에는 경기당 1442초를 뛰면서 5.84.2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2019-2020시즌부터는 하부리그인 G리그에서 2시즌을 소화했다. 지난해에도 KBL 다수의 구단이 랩을 영입 후보군에 올려놨으나, 선수 본인이 NBA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KBL 에 관심이 없었다. 2020-2021시즌 G리그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가치가 떨어졌고 결국 KBL에 발을 들이게 됐다.

 

랩은 22 득점과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이 주요 공격 루트다. 또한 페인트 존 수비에 강점이 있다. G리그 정상급 빅맨으로 활약했던 2019-2020시즌 랩의 페인트존 실점률은 47.1%였다.

 

KGC는 랩 영입을 통해 골밑을 강화하고 새 시즌 다시 한 번 정상에 서겠다는 각오다.

 

#사진캡쳐 | G리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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