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엉클 드류 컴백! 어빙, 복귀 첫 경기부터 22점 폭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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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공백기는 없었다. 어빙이 복귀 첫 경기부터 날아올랐다.

브루클린 네츠는 6일(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 라이프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9-1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는 카이리 어빙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받았다. 어빙은 이번 시즌 팀의 첫 35경기에 결장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뉴욕주 법에 따라 홈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기 때문. 원정 경기 출전은 가능했지만 브루클린 구단 측에서 어빙이 백신에 응할 때까지 전력에서 제외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최근 브루클린 선수단이 대거 코로나 프로토콜로 이탈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에 뛸 선수가 없게 되자 브루클린은 어빙의 복귀를 고려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그의 복귀가 확정됐다.

어빙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3달여의 공백기가 무색케할 만큼 어빙은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력을 자랑이라도 하듯 마음껏 선보였다. 이날 선발 출전 한 어빙은 32분을 출장,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을 성공시키지는 못했지만 정확도 높은 미드레인지 게임을 펼치며 야투율 52.9%(9/17)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 순간은 승부처인 4쿼터였다. 어빙은 4쿼터에만 10점을 쓸어 담으며 특유의 클러치 본능을 뽐냈다. 어빙의 게임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했다. 미드레인지 게임만으로도 상대 수비를 요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듀란트, 하든과의 호흡도 좋았다. 돌파 후 외곽 찬스를 만들 정도로 여유도 선보였다.

어빙의 활약을 필두로 4쿼터 공수 집중력이 살아난 브루클린은 17점 차 열세를 뒤집고 4쿼터 역전승을 거뒀다. 케빈 듀란트는 39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어빙과 함께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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