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의 새로운 도전...150평 규모 전용체육관 건립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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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김포를 대표하는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이 150평 규모의 전용체육관을 건립했다.

2004년 개원한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은 전 여자 농구대표팀 국가대표 구정회 대표의 확고한 신념 아래 17년 째 한 우물을 파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포시 걸포동에 위치한 체육관을 본거지로 삼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어느덧 원생만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도 커진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바로 150평 규모의 전용체육관을 건립한 것.

구정회 대표는 지난 해 말부터 실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계획했고, 3개월 넘는 기간 동안 홀로 김포 지역 곳곳을 누비며 체육관 부지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3월 김포시 장기동 근처에 체육관을 짓기로 결정하고, 4월 첫 삽을 떠 불과 2개월 만인 지난 6월에 개관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김포 구정회 유소년 농구교실 전용체육관은 새로운 각오로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는 구정회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한 상황 속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린 구정회 대표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다. 기존의 걸포동에 위치한 전용체육관이 있었지만 크기 면에서 작아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업도 모두 휴강하게 됐고, 이참에 더 큰 체육관으로 이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 대표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정말 좋아한다. 좁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이전해 적응에 애를 먹는 아이들도 몇몇 있지만, 계속해 적응을 해나간다면 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쏟아내길 바란다"라고 아이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150평 넘는 규모를 자랑하는 넓은 체육관에서 아이들은 보다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평일반 수업을 수강 중인 정현일(감정중2) 학생은 "우선 코트가 이전에 사용하던 체육관보다 훨씬 더 넓어서 선수가 된 기분으로 뛸 수 있는 것 같다. 미끄러움도 덜하고 뛰기 딱 좋다. 좋은 환경에서 뛰놀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구정회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감정중2) 학생도 "체육관이 넓어서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또 이전 체육관보다 시원해서 좋다. 농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걸 느낀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실내 공공 체육 시설을 당분간 사용할 수 없는 가운데 김포 구정회 농구교실 전용체육관은 김포시 동호회 농구 팀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포시농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구 대표는 오는 8월 새로 건립한 전용체육관에서 김포시농구협회 동호회 팀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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