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민호, 첫 해설” 밀워키, 브루클린에 완승…공동 2위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8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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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설 기자] 밀워키가 샤이니 민호의 NBA 첫 해설, 승리 팀이 됐다.

밀워키 벅스는 8일(한국시간)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 121-109로 완승하며 시즌 우위(2승)를 점했다. 지난 개막전 승리(127-104 승)에 이어 최근 2연패를 끊었다.

이날 동부 컨퍼런스 2, 3위 간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긴 밀워키는 단숨에 1경기 차를 따라잡으며 브루클린과 공동 2위(26승 15패) 자리를 나눠 앉았다.

더불어 이날 인기 그룹 ‘샤이니’ 민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SPOTV NBA 첫 해설을 맡으며 농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전문가 못지않은 농구 지식으로 경기 내내 깔끔한 목소리로 중계하며 빅매치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원활하지 않은 방송 상태에도 오디오를 가득 채웠다.

그 힘을 받은 팀이 바로 원정팀 밀워키였다. 전반부터 바비 포티스(25점 12리바운드)가 터지며 야니스 아데토쿤보(31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크리스 미들턴(2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까지 힘을 보태며 라이벌 브루클린을 꺾었다. 외에도 조던 워라(13점), 웨슬리 메튜(12점), 로드니 후드(10점)에 활약도 따라줬다.

반면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이 홈 경기라 다시 결장, 지난 인디애나 페이서스전 승리(129-121)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케빈 듀란트(29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제임스 하든(1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야투(6/15 40%) 난조로 패배, 순위 추격을 허용했다. 또 최근 5경기서 4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다소 다운됐다.

밀워키가 전반부터 앞섰다. 스코어 60-49. 포티스가 불타올랐다. 전반에만 20점을 담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미들턴이 전반 야투(2/9 22%) 난조로 부진에 빠졌지만, 브루클린에서도 하든(2/10 20%)이 6점에 묶이며 비슷했다.

이에 아데토쿤보(12점)가 뒤를 든든하게 받치며 듀란트(19점)가 앞장선 브루클린을 따돌렸다.

3쿼터 밀워키가 간격을 더욱 벌렸다. 전반 내내 잠잠했던 미들턴이 터지며 아데토쿤보까지 거들어 순식간에 달아났다. 미들턴은 쿼터 시작과 동시에 자유투 2구와 3점슛 하나를 적중시키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해당 쿼터에만 15점으로 완벽히 살아났다. 아데토쿤보도 득점인정반칙을 출발로 3점슛 한 방을 곁들이며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후에도 메튜스까지 쉬지 않은 밀워키는 그나마 듀란트(8점)와 하든(10점)이 분전한 브루클린을 18점(98-80) 차까지 앞섰다.

4쿼터 초반 니콜라스 클락스턴의 연속득점으로 잠깐 흔들렸던 밀워키다. 클락스턴이 하든과 듀란트의 패스를 받아 밀워키 골밑을 폭격하며 8점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아데토쿤보가 페이드어웨이 슛 다음 로드니 후드, 포티스의 3점포를 연속해서 도우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경기 종료 6분 59초 전, 다시 20점(110-90) 차로 달아났다.

이후 다소 이른 시간 브루클린이 주전 선수를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며 일찌감치 백기를 던졌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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