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승찬·신우 원투펀치’ 전자랜드 U12, DB와의 초접전 끝에 신승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5-01 1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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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전자랜드 U12도 동생들에 이어 승리를 챙겼다.

인천 전자랜드 U12는 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유소년 주말리그 원주 DB U12와의 B권역 예선에서 45-37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DB의 거센 저항을 받았지만, 끝까지 역전을 면하는 집중력으로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박승찬(18득점 2리바운드)과 서신우(15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가 이날 전자랜드를 든든하게 이끌었다. DB는 최한렬(18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과 이성욱(14득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마지막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했다.

전반은 전자랜드의 일방적인 리드였다. 박승찬이 중심이 된 전자랜드는 스틸에서 7-1로 압도하며 DB의 손을 꽁꽁 묶었다. 서신우와 이준혁은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힘이 되면서 전자랜드가 21-8로 크게 앞서나갔다.

이에 DB는 후반 들어 맹추격을 알렸다. 골밑에서 이성욱, 외곽에선 최한렬이 힘을 내며 전자랜드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나, 역전이 없었다. 전자랜드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끝까지 이어진 초접전 속에 승리의 미소는 전자랜드의 몫이었다.

이날 전반부터 큰 리드를 잡는데 주역이었던 박승찬이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경기를 마친 박승찬은 “매번 DB에게 졌었던 기억 때문에 오늘도 어려울 줄 알았다. 다행히 초반에 경기가 잘 풀려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반에 만들어낸 13점의 큰 격차는 후반 들어 1점까지 좁혀졌다. 이에 박승찬은 “초반에 크게 이기고 있어서 방심하는 바람에 따라잡힌 것 같다. 질 수도 있다는 위협감을 느끼면서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팀 최다득점까지 책임진 박승찬은 “예전에는 공격에 소극적이었는데 코치님이 자신있게 하라고 말해주신 게 도움이 됐다. 오후에 오리온 전에서는 슛 성공률도 더 높이고, 멋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며 당차게 외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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